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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2009.12.13 07:24

나를 잠잠히 사랑하시는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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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 김성훈 목사님 집에 올라 갔다가

목사님의 두 아들 이삭이와 주엘이가

서로 부둥켜 안고 자는 모습을보게 되었다 

내가 들어가는 인기척을 느끼고 눈을 비비며 뒤척이는

두 녀석이 얼마나 귀엽고 예쁜지

궁둥이를 두드려주며 볼에 입맞춰주고

잘 잤어?

이쁜 강아지들 .......

에구 이뻐라 머리를 쓰다듬어 주자

주엘이 녀석 환하게 웃는다

그녀석을 물끄러미 바라 보다가

주님의 말씀이 생각이 났다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잠잠히 부르며

기뻐 하시리라(스바냐 3:17)"

 

나로 인하여 기뻐하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이 이 내마음보다 몇만배나 크겠지.....

나를 잠잠히 사랑 하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은 내가 꼬마들을 사랑하는 것보다

몇천배도 더 큰 사랑이지......

나를 잠잠히 부르시는

어버지 하나님의 음성은

내가 주엘이와 이삭이를 부르는 그 음성보다

몇 만배나 더 부드러운 음성 이시지.....

나를 기뻐 하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기쁨은

내가 주엘이와 이삭이를 바라보며 기뻐하는

기쁨보다

몇천배나 더 기뻐 하시는 기쁨 이시지....

 

가슴이 벅찼다

주님의 사랑이 물밀듯 밀려와 감동을 주셔서... 

 

이삭이와 주엘이가 나에게 아무것도 해 주는것 없다

그 녀석들은 집사람은 좋아하며 엉겨 붙기도 하는데

나는 어려워한다

인사도 잘 안한다

그러나

그녀석들 존재 자체가 예쁘고 귀엽고 사랑 스럽다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은

나의 상태에 따라 날 사랑 하시는 주님이 아니시라

내 존재 자체를 사랑하시고 기뻐 하시는 분 이라는 사실이

뼈속 깊이 느껴졌다

나를 사랑하시고 기뻐 하시는 이 마음으로

내가 지체들을 사랑하고

영혼들을 기뻐 하는것이 "예수님의 마음" 을 품고 살아가는

제자의 마음이란 사실을 깨닫게 해 주셨다

 

아침 새벽 공기가

너무나 싱그럽고 깨끗하다

이 하늘 아래서

내가 호흡하고 사는것 자체 만으로도

나는

엄청난 축복을 받고 누리는 사람이다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내 아버지 이시기 때문이다

나를 사랑 하시는 예수님이

내 주님 이시기 때문이다

나를 인도해 주시는 성령님이

내 생명이시기 때문이다

내가 주님안에 있고

주님이 내 안에 있다는것

그분은 나의 포도나무요

나는 그분의 가지로 사는것

이것보다 더 큰복이 이세상에 어디 있으랴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희 가운데 계시니

스바냐 3:17절 찬양이 가슴 뜨겁다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이 말 외엔 더 할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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