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아닌 삶이다
지난 6월1일 (월요일) 약 20여명의 제자들이 교제하기 위해 모였었다
일명“예수마음 공동체 훈련이다”
훈련받은 제자들이 어떻게 살고 있나 궁금했던 반가운 얼굴들도 만났다
주님의 제자들과 교제 가운데 나타나시는 주님의 빛에 많은 도전이 되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곤 하나님이시라
말씀이 곧 하나님이신 것처럼 “말이 곧 그 사람이라는 사실을
묵상했다 (최유신 목사님이 받은 말씀이다)
생각 없이 가끔씩 거짓말을 하는 모습이 얼마나 잘못된 삶인지
알게 되었다며 진실한 말만해야 할 것을 나누었다
말은 그 사람의 인격이며 실체다
주님은 누추한 말이나 희롱의 말이나 어리석은 말을 하지 말라고 하셨다
누구든지 말을 하려거든 소금으로 고루게 함같이 하여
듣는이로 하여금 은혜를 끼치게 하라고 말씀 하셨다
야고보 사도는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온전한 자(성숙한)”리고 말씀 하셨다
우리는 수없이 말의 실수를 하고 산다
꾸며진 말
부풀린 말
희롱의 말
조롱의 말
거짓 말
악한 말 등등
입만 벌리면 말의 실수를 밥 먹듯 한다
때론 말을 통해 자신을 위장하기도 하고
때론 말을 통해 교묘하게 이웃을 조소하기도 한다
그래서 주님은 우리가 다 말의 실수가 많으니 마땅히 말을 적게 하라고 말씀 하셨다
또 주님은 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키 어렵다고 말씀 하셨다
이런 주님의 가르침에도 나는 말을 적게 하기는 고사하고 말하기를 너무 좋아 한다
허물을 면키 어려운 말 임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경우에 합당한 말은 은쟁반에 아로새긴 금 구슬과 같다” 고 말씀 하셨다
“경우에 합당한 말“
얼마나 중요한 말씀인가?
그러나 나는 경우에 합당한 말보다
경우에 맞지도 않는 헛된 말들을 내뱉을 때가 너무나 많다
누구를 만나고 돌아섰을 때
아~ 오늘 말이 너무 많있구나
부끄러워질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기도의 사람 다윗은 “내 입술에 파숫꾼”을 세워달라고 기도했다
왜 그런 기도를 했을까?
그도 말의 실수가 많은 자신을 돌아보며 주님께 드린 간절한 기도였다는 생각이 든다
“말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잘 말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듣는이로 하여금 은혜가 되는 경우에 합당한 말을 하고 싶다
6기 예수마음 제자훈련을 마치고 김동규 선교사의 간절한 부탁으로
한 자매를 만났었다
야무지고 똑똑한 이미지를 풍기는 자매는 좋은 대학도 나왔고 열심히 신앙생활 해서
선교사 훈련도 받았다
중국에 선교사로 나가 꽤 오랜 시간 하나님의 일꾼으로 자처한 자매였다
처음 만나 대화하는 가운데 자매의 모습이 측은하기만 했었다
중국에서 함께 선교한 선교사들로부터 받은 상처들
영적이라고 말하지만 도저히 받아 드리기 어려운 이상한 행동들에 대해
마구 마구 헷갈려 버린 거짓 복음의 영적인 실체
이런 저런 상처들로 마음을 크게 다친 자매의 말 속에 온통 원망이 가득했다
얼마나 마음을 크게 다쳤으면 저럴까 마음이 아팠다
자매님!!
자매에게 상처를 준 사람들도 큰 문제가 있지만
더 불행한 것은 자매가 진짜 그리스도인들을 만나지 못한 겁니다
주님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따르는 사람들을 만나지 못한 자매가 불행한 겁니다
다음 예수마음 제자훈련에 꼭 한번 참여해 보세요
네 ~ 하고 대답은 했지만 자매는 고통스럽고 괴로운 상처들에 꽁꽁 묶여
한걸음도 앞으로 나아 갈 수 없는 상태임이 느껴졌다
돕고 싶지만 다가오지 않으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선교사로 오랜 시간 사역 했으니 자기 것으로 굳어진 자매를 어떻게 돕겠는가?
몇 달후 지난 8기 예수마음 제자 훈련에 자매가 참여하게 되었다
훈련을 받고난 지금 너무나 자매는 변하여 새사람이 되었다
행복해 하고 기뻐하며 감사해 하는 자매를 보며
주님께 한없이 감사했다
함께 교제하는 시간에 “내영이 주를 찬양 합니다 ” 라는 찬양 가운데
기뻐하라 나의 영혼아
감사하라 손을 들고
송축하라 주를 향해 외치라 는 찬양을 부를 때
자매가 온 마음으로 기뻐하며 찬양하는 모습이 보였다
자매의 영혼이 주님 안에서 기뻐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환하게 빛나는 자매의 얼굴에서 모든 상처들이 이미 깨끗이 치유되었음을 발견하고
얼마나 감사하고 기뻤는지 모른다
예수마음 제자 훈련을 받고난 후 변화된 자신의 삶을 보고
엄마가 너 ~ 어디에 다녀왔니?
전에 수련회도 다녀오고 선교사 훈련을 받고 선교사로 사역하다 돌아와도
지금처럼 행복해 하고 기뻐하는 모습을 엄마에게 한번도 보여준 적이 없었다며
엄마 앞에서 변화된 자신의 삶을 보여주게 된 자신을 기뻐했다
말로 하나님을 말한 것이 아니라
삶을 통해 주님과 함께 하는 삶이 무엇인지 보여준 자매가 너무 귀하고 아름다웠다
이것이 주님을 따르는 참 제자의 삶 아닌가?
예수님 마음을 품고 살아가는 삶의 실체가 이렇게 보여주는 삶이 아닌가?
내가 감히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살아가는 제자의 삶을 전하고 가르치는 자리에
서 있다는 사실이 나를 너무 행복하게 한다
교제가 밤늦게 끝나는 바람에 김화선 목사님과 자매님이 우리 집에서 하루저녁 묵었다
아침에 식탁에 마주 앉아 또 주님을 이야기 하며 서로 행복해 했다
삶으로 주님을 말해준 자매가 고맙다
삶으로 주님을 나타낸 자매가 참 제자다
삶으로 기뻐하고 행복해 하며 주님을 드러내는 것이
진정으로 능력 있는 제자의 삶이다
천마디 말보다
삶을 통해 주님을 드러내며 살고 있는 제자의 입에서 나오는 말들이 참 말이다
그래서 말씀은 깨닫는 것이 아니다
“그 말씀이 내안에 이루어지고 경험 되어야 하는 것이다”
깨달은 말씀을 수없이 말해도 그의 삶이 변하지 않는다면 공허한 외침일 뿐이다
자매의 모습을 대하며
분명하고 명쾌한 복음을 전해야 하는 책임이 얼마나 무거운 책임인가를 느낀다
방황하고 상처난 영혼들에 대해 주님의 사랑을 올바르게 전하는 복음 전도의 책임이
얼마나 무겁고 두려운 일인가를 실감한다
나는 복음을 듣고 이렇게 변화된 영혼들을 만날 때 마다 한없이 기쁘고 행복하다
그래서 복음을 전하는 일이 한없이 기쁘고 행복하기도 하지만
두렵고 떨리기도 한다
내가 먼저 그렇게 살고 그 살아진 복음을 전해야 하기 때문이다
“예수마음 제자훈련“
누가 감히 이 예수님의 마음을 흉내나 낼 수 있겠는가 ?
죄악 덩어리인 우리가 감히 이 마음을 흉내나 낼 수 있겠는가?
흉내도 낼수 없다
그러나 할 수 있다
주님의 생명(영)으로 다시 태어나서
주님과 끝임 없이 만나고 교제하며 동행하는 삶이 이루어지면
저절로 이루어지는 주님의 마음이다
나는 쓰러지는 날 까지
이 생명의 복음을 전하고 싶다
나는 이 세상 끝에서도 외칠 것이다
우리가 바라는 참된 모든 것은 “오직 예수님 안에만” 있음을....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않고 능력에 있다고 말씀하신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또 묵상 한다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고전4:20)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돌이켜 감사하는 말을 하라
(엡5:4)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몸도 굴레 씌우리라
(야고보서3:2)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야고보서3:8)
너희는 세상의 빛이니(중략)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에게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5:1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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