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적 사랑
큰아들 태식 목사가 결혼 한지 3 년이 지났다
며느리 하영이는 아이를 갖고 싶어 하는 마음이 간절 했었다
우리 부부는 아들 부부가 상처를 받을것 같아서
일부러 아이 이야기를 꺼내지 않았다
지난달 며느리 하영 이가 임신을 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그 소식을 듣고 우리는 얼마나 기뻐 했는지 모른다 ....
언제 아이 낳는 달이지 ?
음~ 10월이네.....
빨리 10 월 왔으면 좋겠다
어떻게 생긴 놈이 나올까?
지애비 지 멈마 닮은놈 나오겠지 뭐 ..
딸일까 아들일까?
아무럼 어때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인데 감사 해야지....
딸이면 더 좋겠다
아냐 난 아들이 더 좋아 ...
이름은 뭐라고 져 줄까?
지들이 이미 이름 다 지어 놓았대
그래 이름이 뭔데 ?
딸 나면 "예지"
아들 나면 "예루" 래
뭔 뜻이래?
둘째나면 "살렘" 이라고 질라나 ?
푸 하하하하 .....
아니야 예루는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 이란 뜻이래
그래 !!
이름좋네 ....
집 사람과 나외의 대화다
손자? (혹은 손녀?) 가 10월이면 이 세상에 나온다
그녀석은 이미 태어 나기도 전에 우리들의 마음을 기쁘게 하고 있다
그 녀석은 태어 나기도 전에 이미 나의 큰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아이를 향한 아들 부부의 사랑은 얼마나 크겟는가?
나는 생각한다
녀석이 태어 나기도 전에 이미 존재적으로 나의 사랑이 대상에 되어 있는 사실을 만나면서
아 ~ 주님이 나를 그렇게 존재적으로 사랑 하셨구나 ......
내가 무엇을 해서가 아니고
내가 무엇을 드려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나는 이 세상에 존재하기 전 부터
영원하신 하나님의 마음에 품었던 사랑의 대상이며
영원전부터 주님의 마음에 숨겨진 사랑의 대상 이라는 사실을 깨달아 알게 되었다
내 손자 녀석은 태어나기 전부터 이미 내 사랑의 대상이며
이미 내가 죽도록 사랑할 존재인 것이다
태어나지도 않은 손자 녀석을 향해 마음이 달려가는 내 모습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들을 향해 하나님이 어떤 사랑으로 사랑 하셨는가를 알게 하셨다
온 우주 만물을 하나 하나 만드실때마다
그 안에서 그것들을 다스리고 지배하며 누리며 뛰어 놀게될 "사람"
그 "사람" 은
우주만물이 생성 되기전에 이미 영원 전부터 하나님의 마음에 품었던 "생명" 이었다
인간이 하나님을 향해 무엇을 잘하고 못하기 때문에 사랑의 대상이 아니라
존재적으로 사랑의 대상인 것이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될 인간을 향해
창조 되기도 전에 이미 기뻐 하시고 또 기뻐 하시는 존재적 사랑의 대상이 사람인 것이다
그래서 인간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 누릴 특권이 있다
내 손자 녀석이 태어나기도 전부터 내가 얼마나 기뻐하고 사랑했는지를 안다면
얼마나 좋아하고 행복해 할까?
내가 그렇게 사랑한 사실을 반드시 삶 속에서 가르쳐 주고 보여 줘야지 ....
이 아침 벅찬 주님의 사랑이 파도 처럼 밀려온다
내가 태어나지도 않은 손자 녀석을 향해 마음이 달려가듯
이세상 우주 만물이 존재 하기도 전에
내가 이세상에 존재 하기도 전에 이미 나를 사랑하신 주님의 마음이 날 향해 달려오고 계셨음을
깨닫고 경험한다 ......
그래서 내가 얼마나 존귀한 존재인가를 다시 알고 기쁘기 한량 없다
나는 이세상 누구와도 비교될수 없는 하나님의 형샹을 좆아서 창조된 "사람" 이며
영원전 부터 주님 품 안에서 사랑의 대상이 되었던 존귀한 존재라는 사실이 가슴 벅차다
감사해요 깨닫지 못했었는데
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라는 걸
태초부터 지금까지
하나님의 사랑은 항상 날 향하고 있었다는 걸
고마워요 그사랑을 가르쳐준 당신께
주께서 허락하신 당신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더욱 섬기며
이제 나도 세상에 전하리라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그리고 그사랑 전하기 위해
주께서 택하시고 이땅에 심으셨네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 .....
이 찬양이 그렇게 깊이가 있는 찬양 인줄 미쳐 몰랐다
나를 태초부터 존재적으로 사랑하신 주님의 사랑
이 사랑으로 나도 영혼들을 존재적으로 사랑하는 주님의 종이 되고 싶다
태어나지도 않은 내 손자를 사랑하는 그 마음으로 영혼들도 사랑하는 주님의 종이 되야겠다
"사람" 이라고 생겨 먹었으면
그를 존재적으로 사랑하는 종이 되어야 겠다
그것이 주님의 마음을 품은 참사랑 이니까 .....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너희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 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 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히 부르시며 기뻐 하시리라 (스바냐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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