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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2010.07.19 06:47

커피향과 영혼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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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향과  영혼의  향기 (깊은 맛 그윽한 향)

 

집에 손님들이 오면

원두 커피를 갈아서 따뜻한 커피 한잔 대접하는 것은 내 담당 이었다

얼마전 집 사람이 "바리스,타(커피를 갈고  끌이는 기술) 를 배웠다

집 사람이 끌여주는 커피를 마셔보니 내가 끌인 커피와는 맛이 판이하게 다르다

커피를 끌이는 수준 차이를 느끼고 그때 부터 나는 키피를 끌이지 않는다

 

언젠가 미국 씨애틀에 집회를 하러 갔다가

공화당 시절 육군 참모 총장을 지낸 송요찬 장군의 따님인 집사님의 집에 초대를 받았다

남편이 내과 의사 였는데 커피에 남다른 죄회를 가진 분이셨다

식사후 에스프레소 커피를 마시게 되었는데

내가 지금까지 먹어본 어떤 커피 와는 비교도 할수 없을 만큼 향과 맛이 특별했다

나는 에스프레소는 너무 쓰고 독해서 잘 마시지 않았는데

어떻게 그런 커피 맛과 향기를 낼수 있는지 궁금했다

그래서 커피가 너무 맛있습니다 

어디서 구입하신 커피냐고 여쭈었더니

옆에 게시던 목사님이 웃으시면서 이 커피는 다른데서는 사실수 없는 커피 입니다

집사님께서 지난 30년동안 커피를 연구하고 공부하면서 만들어낸 커피 이거든요

이 커피는 아주 귀한 손님이 오실때만 특별하게 대접 하십니다

 

식사를 마친후 돌아오는 길에 집사님께서 커피를 한봉지 주면서

마이애미에 있는 며느리 하영이에게 전해 달라고 하셨다

나는 그날 마신 커피맛을 잊을수가 없어서 하영이에게 양해를 구하고

커피 봉지를 집으로 가지고 왔다 

집에 와서 다시 끌여마신 그 커피 맛과 향은 최고중에 최고였다

 

똑같은 커피 열매를 가지고 어떻게 그런 맛과 향을 가진 커피를 만들어 낼수 있는지

경이롭기 까지 했다

그런 커피를 다시 마시고 싶지만 이제는 없다

나는 그 잊을수 없는 커피 맛과 향을 기억하면서

잘 볶아진 커피와 영혼들에 대해 생각을 한다  

    

 

원두 커피는 충분히 볶지 않으면 신맛이 나고,

너무 오래 볶으면 탄맛이 난다고 한다 

 

우리 영혼도  커피와 같다는 생각을 한다

똑같은 커피 열매지만 누가 어땋게 그 커피를 다루는지에 따라

맛과 향이 달라진다

볶기 전의 원두 같은 존재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모든 영혼들은 저마다의 영혼 깊은 곳에

그윽한 맛과 향기를 품고 있다

그 맛과 향을 밖으로 끌어내기 위해서는 화학 반응이 필요하다.

그러나 똑같은 화학 반응이라 할지라도

누가 어떻게 볶느냐에 따라 화학 반응이 다르고 

 전혀 다른 맛과 향기를 가지게 된다

 

하나님 손에서 잘 복아진  사람들 그들의 영혼에서

깊은 맛과 그윽한 향기가 나타나기 시작 한다

하나님은 은 맛과 그윽한 향기를 가진 영혼으로 세우시기 위해

주님은  영혼들마다 볶는 과정을 겪게 하신다

 

뜨거운 불속에서 볶임을 당하는 동안

그  볶는 과정이

큰 아픔과 고통일 수 있다

견디기 어려운 시련일수 있다

수없이 겪는 인간 관계의 쓰라린 상처 일수도 있다

그러나

사람들이 매력을 느끼게 하는 향과 맛을 갖기 위하여

반드시 볶는 과정을 거쳐야만 한다

 

원두 커피 열매든 사람이든 잘 볶아질 때  그윽한 맛과 향을 나타내기 시작한다

한알이 아니라

여러알의 복아진 열매들이 어울어지면 더 짙은 향과 맛을 드러낸다

한 사람이 아니라

잘 볶아진 여러 사람이 어울어지면 더 짙고 깊은 맛이 나는 영혼의 향기를 가진

향기 있고 맛을 가진 교회가 된다  

 

자연 그대로 있는 커피 열매는  그윽한 향과 맛을 낼수가 없다 

자연 그대로인 사람도 그리스도의 향기를 가질수 없다

 

숙련되고 세련된 사람의 손에 잘 볶아진 커피 열매가 짙은 향과 맛을  가지는 것 처럼   
하나님의 손 안에서 고난과 시련을 통해 잘 볶아진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짙은 향과 맛을 드러낸다

이렇게 고난과 시련으로 잘 볶아진 사람들이 모여 있는  교회는 

그 짙은 향기로 인해 저절로 마시고 싶어지는 커피같은 름다운 교회다

그윽한 향이 있고 깊은 맛을 가진 교회

이것이 이땅에 주님이 세우시고 싶어 하시는 교회다

 

주님은 자신을 따르는 제자들을 향하여 

"맛" 을 가진 사람들로 비유 하셨으며 

"향" 을 가진 향기들 이라고 말씀 하셨다

소금은 좋은 것이지만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

소금의 짠 맛 처럼 주님을 따르는 올바른 제자는 맛을 가진 사람들 이라는 것이다

인위적으로 만들어지고 꾸며진 조화에는 향기가 없다 

요즘 뉘우스에 주님의 향기가 아니라 악취를 풍기는 사람들 때문에 낮이 뜨겁다

믿지 않는 사람들 대하기가 민망 스럽고 두렵다

 

나는 어떤 향기를 가진 사람인가를 생각한다

나는 어떤 맛을 가진 제자 인가를 생각한다

기분 좋은 그윽한 커피 향내를 맡으면 저절로 그 커피를 마시고 싶어 지는것 아닌가

나는 그런 사람인가

저절로 무릎이 꿇어진다

어제도 오늘도 새벽 2시부터 교회의 서재에  앉아 나를 뒤돌아 보며

엎드려 간구하고 또 간구한다 

 

 

주님!! 

저를 잘복아 주세요....

주님이 저를 고난과 시련으로 볶으실 때 아프다고 소리치며 불평하지 않게 하여 주세요

그 고난과 시련 속에서  감사로 인내 할 수 있도록 지혜를 주세요 

교회안에 이렇게 잘 볶아진 사람들로 채워지게 해 주세요

주님께서 교회안의 지체을을 고난과 시련으로 복아 대실 때 들레거나 설치지 않고 

잠잠히 주님을 바라보게 해 주세요 

그동안 나에게서 주님의 향기와 맛을 위해  고난과 시련을 주실 때  

감사하지 못한것 용서해 주세요

불평하고 원망하며 다른 사람들 때문이라며 투덜 거린 저를 불쌍히 여겨 주세요

더 깊은 향과 맛을 가진 저를 원하시는 주님

저를 주님 뜻대로  볶아 주세요

감사함으로 주님의 손길에 저를 맏기겠습니다 

갈증으로 목이 타는 제영혼을 긍휼이 여겨 주옵소서 ....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마5:13)

 

우리는 구원 얻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고후2:15)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를 시험하시되

우리를 단련 하시기를 은을 단련함 같이 하셨으며

우리를 끌어 그물에들게 하시며

어려운 짐을 우리 허리에 두셨으며

사람들로 우리 머리위에 타고 가게 하셨나이다

우리가 불과 물을 통행 하였더니

주께서 우리를 끌어내사 풍부한 곳에 들이셨나이다 (시66:10-12)

 

부끄럽다

그리스도인 이란 이름을 가진 내가 부끄럽고

그리스도의 향기가 아니라 악취를 풍기는  사람들이 부끄럽다

그래도 주님은 사랑 하시며

인내로 영혼들을 볶기를 원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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